목포 남악신도시는 전남도청 이전과 함께 무안 기업도시,J-Project 등 대규모 개발호재의 배후주거지로서 향후 전남권의 중심지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도청 이전으로 약 77개의 공공기관이 동시에 이전하면 행정,업무,산업단지 등으로 인한 유입인구가 약 15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가 완벽히 갖춰진 쾌적한 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인근 지역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유입 예정 인구의 관심도 집중돼 있다.

이곳에 지어지는 '신동아 파밀리에'는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들어서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며,단지 바로 앞 대규모 공원 조성 계획으로 남악신도시 내에서도 특급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새 도청과는 불과 3분거리에 있으며 단지 뒤편으로 오룡산이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또 단지 앞에는 대규모 의료시설과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하당신도시와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2010년 완공 예정인 남악IC 초입에 위치해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이 단지는 목포에서 가장 큰 7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조경이 설치돼 자연친화적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필로티 설계가 적용돼 개방감도 탁월하다.

1층에는 개별 정원이 꾸며지며 전 가구가 남향배치로 지어진다.

단지 안에는 130여평 규모의 헬스클럽과 독서실,주민 공동시설 등이 설치된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63빌딩을 지은 노하우로 여수 학동에 이은 목포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남악신도시 내 최고의 아파트를 건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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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김용선 회장 ] "튼실한 '건강 아파트' 건설 "주력"


"이번 한경 주거문화대상에서 우리 '신동아 파밀리에'가 웰빙아파트로 선정돼 기쁩니다."

신동아건설 김용선 회장은 "이제까지 미래를 내다볼 줄 알고 고품질을 지켜내는 것만이 제대로 된 건설문화를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을 지켜오고 있다"며 "한경 주거문화대상 수상을 계기로 이 같은 원칙을 앞으로도 계속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남악신도시 '신동아 파밀리에'는 이 같은 김용선 회장의 경영철학이 집약된 대표적인 단지다.

오룡산을 끼고 있어 남악신도시 내에서도 친환경 단지로 각광받는 이곳은 웰빙 아파트의 모습을 고스란히 갖추고 있다는 게 김 회장의 자평이다.

특히 750가구에 달하는 단지 규모는 현재 목포에서는 가장 큰 대단지다.

신동아건설의 대표적 건물인 63빌딩을 연상케 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인 셈이다.

김 회장은 "남악신도시처럼 앞으로도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맑고 쾌적한 '건강 아파트'를 튼실하게 건설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한다.

김 회장은 철저한 품질관리로 신동아건설의 기업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부쩍 힘쓰고 있다.

현재 8 대 2 정도로 편중돼 있는 건축과 토목의 매출비율도 점차 균형을 맞춰나갈 계획이다.

김 회장은 "올해 순이익 목표 33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원가절감은 물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SOC 사업 및 민간자본 유치사업(BTL) 등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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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은… 기술력·첨단설계로 주택·SOC 등 활약


1986년 준공한 한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인 대한생명 63빌딩은 신동아건설의 실력과 노하우를 압축해 보여주는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1977년 12월 설립된 신동아건설은 종합건설회사로 첫발을 내디뎠다.

탄탄한 기술력과 첨단설계로 미래를 건설해온 신동아건설은 아파트 대표브랜드 '파밀리에'를 통해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건설,레저,항만에서부터 토목,플랜트와 해외사업에 이르기까지 새 천년의 도시를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경험으로 과학적인 건설문화 창조를 선도하고 있다.

2001년 M&A가 이뤄진 이후 2003년부터 꾸준한 매출 신장과 수주 실적으로 한때 시공능력평가 63위로 떨어졌던 순위를 지난해 45위로 끌어올렸다.

올해는 수주 2조2000억원,매출 6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매출 목표액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난 것이다.

순이익 목표는 330억원이다.

철저한 품질관리로 기업 및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면서 원가절감을 통해 올해 경영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건축과 토목 매출 비율은 8 대 2 정도.사업 안정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SOC사업,민간자본유치사업(BTL) 등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올해 주력사업은 경산 옥곡 도시개발사업과 화성 동탄 메타폴리스 PF사업 등이다.

아울러 치열한 주택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 차별화한 평면설계,우수한 품질의 시공,원가경쟁력 제고 및 브랜드 홍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