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産 샤또 마고 69만원! … 명품와인 할인전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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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판매업계가 121만원짜리 샤또 마고(Ch.Margaux) 2003년산을 69만원에 판매하는 등 여름철 비수기 마케팅에 나섰다.
와인 전문 유통기업인 와인나라가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9개 매장에서 샤또 마고를 비롯해 샤또 무똥 로쉴드,샤또 깔롱세귀 등 2003년산 프랑스 보르도 와인 13종을 12∼45% 할인된 가격에 선착순 판매하는 등 주요 와인업체들이 명품 와인 세일에 들어간다.
2003년산은 보르도 지방에 40년 만에 비가 가장 적게 내린 해에 만들어진 와인으로 포도가 무르익을 무렵인 8월의 무더위도 절정에 달해 2000년 빈티지(포도수확 연도) 이후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이철형 와인나라 대표는 "2003년 빈티지는 2004년 봄에 열린 보르도 와인 선물 시장에서 전 세계 와인 수집가들의 집중 타깃이 됐었다"며 "2년 새 가격이 2.5배가량 뛴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판매 상품으로는 샤또 무똥 로쉴드 51만원,샤또 깔롱세귀 18만1000원,샤또 린쉬바지 12만5000원,샤또 라스콤브 9만9000원,샤또 지스꾸르 9만9000원,샤또 스미스 오 라피트 8만9000원,샤또 베이슈빌 8만9000원 등이다.
신세계 백화점도 전국 7개 점포에서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00대 와인 1+1 행사'를 실시한다.
담당 바이어가 엄선한 프랑스산 55개,이탈리아산 11개 품목을 비롯해 미국,칠레,스페인,호주,아르헨티나,뉴질랜드,이스라엘,남아프리카공화국산 등이 50% 할인돼 판매되는 셈이다.
바치오 디비노 2000(23만원),샤또 페리에르 2002(14만원),샤또 딸보 1999(12만원),샤또 뽕떼까네 2002(13만원) 등의 고급 와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와인 전문 유통기업인 와인나라가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9개 매장에서 샤또 마고를 비롯해 샤또 무똥 로쉴드,샤또 깔롱세귀 등 2003년산 프랑스 보르도 와인 13종을 12∼45% 할인된 가격에 선착순 판매하는 등 주요 와인업체들이 명품 와인 세일에 들어간다.
2003년산은 보르도 지방에 40년 만에 비가 가장 적게 내린 해에 만들어진 와인으로 포도가 무르익을 무렵인 8월의 무더위도 절정에 달해 2000년 빈티지(포도수확 연도) 이후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이철형 와인나라 대표는 "2003년 빈티지는 2004년 봄에 열린 보르도 와인 선물 시장에서 전 세계 와인 수집가들의 집중 타깃이 됐었다"며 "2년 새 가격이 2.5배가량 뛴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판매 상품으로는 샤또 무똥 로쉴드 51만원,샤또 깔롱세귀 18만1000원,샤또 린쉬바지 12만5000원,샤또 라스콤브 9만9000원,샤또 지스꾸르 9만9000원,샤또 스미스 오 라피트 8만9000원,샤또 베이슈빌 8만9000원 등이다.
신세계 백화점도 전국 7개 점포에서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00대 와인 1+1 행사'를 실시한다.
담당 바이어가 엄선한 프랑스산 55개,이탈리아산 11개 품목을 비롯해 미국,칠레,스페인,호주,아르헨티나,뉴질랜드,이스라엘,남아프리카공화국산 등이 50% 할인돼 판매되는 셈이다.
바치오 디비노 2000(23만원),샤또 페리에르 2002(14만원),샤또 딸보 1999(12만원),샤또 뽕떼까네 2002(13만원) 등의 고급 와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