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미국 레온 레더만 박사가 26일 에콰도르 갈라파고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물리서밋(World Physics Summit)에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이탈리아 피사사탑의 균형구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레더만 박사는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비대칭적인 구조로도 균형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피사의 사탑이 현재 더 이상 기울어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대칭 구조에 의한 균형이론은 기존 표준이론을 뒤엎는 최신 이론으로 물리학계에서 최근 논란이 한창이다.

/갈라파고스 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