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삼성증권 김학주 리서치센터장은 타이어 산업 전망이 긍정적임에 따라 일시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을 때마다 매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비철금속 가격은 하락한 반면 천연고무 가격은 상승했다고 소개하고 이는 자동차 업계에 유리한 반면 타이어 산업에는 불리하다고 평가.

그러나 천연고무 가격은 2년내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엔케리 자금 환류와 함께 투기자금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전망이어서 장기적으로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원자재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안정적이며 UHPT 수요가 아직 상승세에 있다고 판단.

또한 미국 빅3 등 부품단가 인하가 절실한 자동차 업체들이 국산 타이어 수요를 더 크게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