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3분기부터 회복 국면 진입"-굿모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굿모닝신한증권은 반도체 업황이 2분기 저점을 형성하고 3분기부터는 회복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26일 굿모닝 정재열 연구원은 4월 낸드 플래시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10.9%에 불과하다며 단기적으로 바닥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했다.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탄력성을 감안할 때 하반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3분기부터 성장률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
D램의 경우 7,8월 10~15% 수준의 가격 조정이 예상되나 9월 이후에는 성수기 진입 효과와 PC 수요 기반 확대로 가격이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내년에는 차세대 윈도우 OS 프로그램인 '비스타' 출시로 PC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D램과 낸드플래시의 가격 안정을 반영하면 반도체 업황은 3분기부터 회복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고 있으나 하반기 실적 회복을 고려하면 주가가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평가했다.
하이닉스도 오버행 부담이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 개선폭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조언.
반도체 부품 및 장비 업체인 리노공업과 덕산하이메탈, 이오테크닉스, 피에스케이 등의 수혜 또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6일 굿모닝 정재열 연구원은 4월 낸드 플래시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10.9%에 불과하다며 단기적으로 바닥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했다.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탄력성을 감안할 때 하반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3분기부터 성장률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
D램의 경우 7,8월 10~15% 수준의 가격 조정이 예상되나 9월 이후에는 성수기 진입 효과와 PC 수요 기반 확대로 가격이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내년에는 차세대 윈도우 OS 프로그램인 '비스타' 출시로 PC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D램과 낸드플래시의 가격 안정을 반영하면 반도체 업황은 3분기부터 회복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고 있으나 하반기 실적 회복을 고려하면 주가가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평가했다.
하이닉스도 오버행 부담이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 개선폭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조언.
반도체 부품 및 장비 업체인 리노공업과 덕산하이메탈, 이오테크닉스, 피에스케이 등의 수혜 또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