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후 주가가 공모가를 밑도는 '새내기'주들이 잇따르고 있다.

닭고기가공 업체인 동우는 23일 하한가까지 급락한 2375원에 마감됐다.

이 회사는 공모가(3000원)를 밑도는 2790원에 시초가가 형성됐으며,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추가 하락한 것이다.

동우는 공모가가 희망밴드(3700원~4800원)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음에도 이처럼 상장 첫날 주가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공모가가 1만7000원이었던 제이브이엠도 상장 첫날인 지난달 7일 1만5200원에 마감되면서 공모가를 밑돌기도 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