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는 미디어플렉스 트라이콤 등 2개사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미디어플렉스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일반 공모에 나선다.

오리온그룹 계열사인 미디어플렉스는 영화 투자 및 배급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태극기 휘날리며''말아톤''웰컴투 동막골''가문의 위기' 등의 배급에 성공했다.

공모가는 2만4000원으로 결정됐다.

소프트웨어 유통 및 보안솔루션 공급업체인 트라이콤도 미디어플렉스와 같은 기간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 안철수연구소 등과 공급계약을 맺어 대기업에 납품하거나 총판점으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아 고객사에 납품하는 게 주요 사업이다.

최근 공모시장의 위축 여파로 공모가격이 희망밴드(6000∼7000원)보다 크게 낮은 4800원에 결정됐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