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3일 우주일렉트로닉스에 대해 단가인하압력을 고려해도 주가가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점유율이 유지되고 있고 금형 사출 프레스 부문에 있어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해외 등으로 매출처가 다변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LCD TV와 PDP TV 등에 장착되는 커넥터의 매출액 증가 등 하반기 이후 디지털 TV 성장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

목표가를 1만900원으로 내려잡았으나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패널업체의 출하대수가 예상보다 부진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111억원과 25억원으로 각각 기존 예상치 대비 13.6%, 29% 하향조정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