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오는 9월 중순께 미국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양국 외교채널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나라는 정상회담에서 북핵문제를 비롯 한·미 FTA(자유무역협정),한국의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등 한·미 관계 전반에 관해 폭넓게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정부 소식통은 22일 "올해 9월 정상회담 개최문제를 놓고 실무협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