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22일 2.08포인트(0.37%) 내린 564.23에 마감됐다.

장중 57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외국인과 기관이 이날까지 닷새째 동반 매도세를 보여 오후 들어 하락세로 반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NHN(3.27%) 하나로텔레콤(3.83%) 네오위즈(2.41%) 등은 강세를 보였다.

반면 LG텔레콤은 외국인의 대규모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14.29% 내렸다.

LG텔레콤은 지난 14일의 전고점 대비 6일 만에 21.3% 떨어진 상태다.

동서(-2.10%) 메가스터디(-2.67%) 등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디어코프가 KT와 양방향 영화정보 서비스 공급협정을 맺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제일창투는 최대주주로 있는 바이오메드랩의 프리보드 등록 소식으로 3.0% 올랐다.

큐로컴은 종전 발행주식수의 약 40%에 해당하는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으로 하한가까지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