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獨 영상통화한다 … KTF, T-모바일과 제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TF가 독일 1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T-모바일과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22일 본에 있는 T-모바일 본사에서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T-모바일은 지난 4월부터 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WCDMA) 방식의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KTF는 이달 말께부터 이보다 한 단계 진화한 3.5세대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방식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양측이 합의한 협력 분야는 △3세대 영상전화 로밍 △3세대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MMS) 독일 공동 출시 △'지팡''도시락''팝업' 등 KTF의 데이터 서비스 노하우 공유 △컨버전스 서비스 및 유·무선 결합 서비스 공동개발 등이다.
이번 합의에 따라 KTF의 HSDPA 상용화를 계기로 KTF나 T-모바일 가입자는 한국·독일 간 영상통화를 하거나 문자메시지를 송·수신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독일 월드컵 기간인 23일 영상전화 로밍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T-모바일은 유선통신 사업자인 도이치텔레콤의 자회사다.
KTF는 두 회사 간 유·무선 결합 서비스 공동개발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두 회사는 22일 본에 있는 T-모바일 본사에서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T-모바일은 지난 4월부터 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WCDMA) 방식의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KTF는 이달 말께부터 이보다 한 단계 진화한 3.5세대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방식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양측이 합의한 협력 분야는 △3세대 영상전화 로밍 △3세대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MMS) 독일 공동 출시 △'지팡''도시락''팝업' 등 KTF의 데이터 서비스 노하우 공유 △컨버전스 서비스 및 유·무선 결합 서비스 공동개발 등이다.
이번 합의에 따라 KTF의 HSDPA 상용화를 계기로 KTF나 T-모바일 가입자는 한국·독일 간 영상통화를 하거나 문자메시지를 송·수신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독일 월드컵 기간인 23일 영상전화 로밍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T-모바일은 유선통신 사업자인 도이치텔레콤의 자회사다.
KTF는 두 회사 간 유·무선 결합 서비스 공동개발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