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김원배)이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에 대한 추가 임상시험을 진행합니다.

이번 임상시험은 고혈압환자와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자이데나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시험입니다.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8개 대학병원에서는 고혈압환자에 대한 임상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을 비롯한 7개 대학병원에서는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시험을 진행합니다.

현재 당뇨병 환자이거나 현재 항고혈압제를 복용중인 환자로서 최소 6개월 이상 발기부전에 시달리는 만19세 이상의 성인 남자면 임상 참여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은 동아제약 및 각 대학병원에서 받습니다.

동아제약은 이번 임상을 시작으로 발기부전 뿐 아니라 폐동맥고혈압이나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추후 임상시험을 통해 새로운 적응증을 신속히 개발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해 12월 발매된 자이데나는 발매되자마자 판매량으로 21%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현재 30여개국에 특허등록이 완료돼 있으며 미국 FDA에서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어 2009년에는 해외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