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조선..외국인 투자자 시각 긍정적-현대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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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조선업종에 대해 현대중공업 위주의 투자가 가장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22일 굿모닝 장근호 연구원은 미주지역 설명회를 가진 결과 투자자들이 대체적으로 국내 조선사들의 강한 시장 지배력 등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업황 사이클도 중요하지만 실적 개선 기대감이 충족될 지의 여부가 가장 큰 관심거리였다고 설명.
장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선가 상승분 반영과 수주잔량 호조 등을 배경으로 차별화된 실적을 나타냈으며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도 하반기부터 이익 개선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선 업황 호조에 따른 기자재 업체들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면서 생산 품목에서 시장 지배력이 높고 수요가 안정적일 것으로 기대되는 현진소재와 화인텍을 소개했다고 덧붙였다.
설명회 이후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칠 요소는 여전히 업황과 실적 흐름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현대중공업의 실적 차별화가 진행되는 동안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얼마나 빨라 개선 추세에 동참할 수 있을지가 향후 주가 흐름의 관건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2일 굿모닝 장근호 연구원은 미주지역 설명회를 가진 결과 투자자들이 대체적으로 국내 조선사들의 강한 시장 지배력 등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업황 사이클도 중요하지만 실적 개선 기대감이 충족될 지의 여부가 가장 큰 관심거리였다고 설명.
장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선가 상승분 반영과 수주잔량 호조 등을 배경으로 차별화된 실적을 나타냈으며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도 하반기부터 이익 개선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선 업황 호조에 따른 기자재 업체들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면서 생산 품목에서 시장 지배력이 높고 수요가 안정적일 것으로 기대되는 현진소재와 화인텍을 소개했다고 덧붙였다.
설명회 이후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칠 요소는 여전히 업황과 실적 흐름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현대중공업의 실적 차별화가 진행되는 동안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얼마나 빨라 개선 추세에 동참할 수 있을지가 향후 주가 흐름의 관건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