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21일 네패스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1만원에서 7800원으로 변경했다.

CJ 김익상 연구원은 회사측이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종전대비 3.1% 내린 1641억원, 영업이익을 28.5% 하향 조정한 163억원으로 수정했다.

이번 실적 전망 하향조정 결과 올해 주당순이익(EPS)은 기존 추정치 대비 26.4% 감소한 787원으로 예상.

김 연구원은 "지금은 LCD 산업의 경기 회복 및 네패스의 생산능력 확대 시기를 가늠해야 할 시점으로 판단돼 상당기간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