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이틀째 하락하면서 560대로 밀려났다.

코스닥지수는 20일 13.33포인트(2.31%) 급락한 564.78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였다.

하나로텔레콤(-2.20%) CJ홈쇼핑(-4.39%) CJ인터넷(-4.95%) 등의 낙폭이 컸다.

다만 시총 1,2위인 NHN(0.33%) LG텔레콤(0.83%)은 나란히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메가스터디(-0.66%) YBM시사닷컴(-0.97%) 등 온라인 교육관련주도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유진기업은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자 발표를 앞두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세중나모여행은 여행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닷새째 오름세를 보이며 36.5% 급등했다.

심텍은 4.39% 상승했다.

유비스타는 온세통신 인수를 통해 성공적으로 기업이 변신하고 있다는 분석에 12.7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