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19일 현대차에 대해 신형 아반떼(HD)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매수 의견을 지속했다. 목표가는 10만5000원.

연비와 디자인 안전성 성능 등 여러가지 면에서 경쟁력이 탁월한 것으로 판단돼 3분기부터 예상되는 실적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증권사 서성문 연구원은 "이번 HD가 XD이후 6년2개월 만에 출시돼 대체 및 대기수요가 풍부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업그레이드된 사양과 성능, 여타 모델들의 가격 상승 등을 고려할 때 가격 경쟁력도 충분히 확보된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