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한 순익과 목표주가를 낮춰 잡으나 하반기 개선 스토리는 유효하다며 매수를 유지했다.

19일 정성호 한누리 수석연구원은 "휴대폰 개선 지연과 LPL의 실적 악화로 LG전자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하고"영업이익은 전기대비 18.4% 줄어들고 경상이익은 51.5% 감소할 것"으로 예상.

따라서 올 주당순익 전망치를 3246원으로 종전대비 38% 내려 잡고 목표주가도 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휴대폰 사업부가 주도하는 하반기 실적 개선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하고 최근 주가 급락으로 절대 저평가 구간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