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일부 언론의 보도와 달리 18일에는 미사일 발사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지지(時事)통신이 방위청 관리들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오늘(18일)은 발사가 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방위청장관은 발사가 임박했음을 암시할 수 있는 "어떠한 특별한 변화도" 방위청은 관측한 바 없다고 말했다고 지지통신은 보도했다.

앞서 산케이(産經)신문은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 북한 지도부가 주민들에게 이날 오후 2시 국기를 게양하고 저녁에는 TV 등를 통한 대국민 메시지를 청취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도쿄 AFP=연합뉴스) choina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