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16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항공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며 매수 의견을 신규 제시했다.

내수회복과 주5일 근무제 실시에 따른 여가시간 활요의 증가 등으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4220억원과 190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

운임인상과 유류할증료 도입 등으로 고유가에 대한 대응력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했다.

현 주가는 높은 성장세와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목표가는 9400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