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최근 주식시장에서 많이 듣는 뉴스 중에 하나가 대주주들의 지분변동 소식입니다.

꾸준히 자사 주식을 사들이는 곳이 있는가 하면 전량 처분하는 곳도 있어 그때마다 주가가 크게 출렁거리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기자>

최근 최대주주가 꾸준히 지분을 늘려가고 있는 코스맥스.

CG1) <코스맥스 최대주주 지분>

*6/12-15일 추가 매수

- 23만470주

- 주당 3,900-4,500원

- 지분율 20.85%로 확대

이경수 대표이사의 부인인 서성석 부사장이 조정장 속에서도 23만주이상을 사들여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21%이상 확대됐습니다.

CG2) <코스맥스 주가>

(단위:원)



4,770

3,990

6/8 6/15

회사가치 대비 저평가 인식 속에 매수한 점이 연속 상승 흐름을 이끌었습니다.

또 엑사이엔씨 역시 최대주주의 지분 매입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사롑니다.

CG3) <엑사이엔씨 최대주주 지분>

(단위:%)

42.6

41.3

5/23 6/15

CG4) <엑사이엔씨 주가>

(단위:%)



4,185

3,800

6/7 6/15

최대주주인 구본현 사장이 지난달 말부터 장내에서 18만2천여주를 사들여 지분율을 43%로 확대시키면서 주가가 상승추세를 보였습니다.

최대주주 매각소식에 주가가 폭격을 맞은 경우도 있습니다.

장내에서 최대주주의 지분 전량 매각 소식이 전해진 온니테크.

CG5) <온니테크 주가>

(단위:원)

2,045

1,445

6/12 6/15

230만주 전량을 처분했다는 소식에 온니테크 주가는 나흘 연속 곤두박질 쳤습니다.

결국 최근 변동성이 확대된 증시 분위기 속에서 최대주주의 움직임에 따라 주가가 민감하게 반영된다는 점에서 지분변동 소식도 체크해볼 관전포인틉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