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KTF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6일 한국 양종인 연구원은 LG전자와의 KTFT 매각 협상이 결렬됐으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KTFT의 지분매각 대금이 자본총계의 1.1%에 그쳐 매각 여부의 영향이 크지 않고 최근 단말기 판매가 양호해 자회사로 유지하는데도 부담이 적다고 설명.

마케팅 비용 부담이 줄어 2분기 이후 수익성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자사주 매입 소각 등 수급 여건도 긍정적이며 주주이익 환원 비율이 높다고 덧붙였다.

매수에 목표주가는 4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