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용 부회장 "디지털 시대는 亞기업 도약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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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는 아시아 국가와 기업들이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동아시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on East Asia)'에서 아시아 기업 간 기술협력을 통해 세계 경제를 주도하자고 강조했다.
윤 부회장은 '기술혁신을 통한 아시아의 성장'이란 내용의 기조연설을 통해 "기술 혁신은 역사 발전과 경제 발전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라며 "지금까지 기술혁신을 추진하거나 기술변화에 빠르게 적응한 나라와 기업이 세계 경제를 이끌어 왔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산업혁명은 유럽국가들이 주도했으나 디지털 시대는 모든 국가와 기업이 똑같은 선상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아시아 국가 및 기업에는 세계 경제의 중심에 설 수 있는 황금 같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동아시아 세계경제포럼'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매년 개최하는 다보스 포럼과는 별도로 정·재계 주요 인사가 모여 동아시아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행사.올해는 윤 부회장과 나카무라 구니오 마쓰시타전기 사장,마틴 소렐 WPP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16일 이틀간 열린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동아시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on East Asia)'에서 아시아 기업 간 기술협력을 통해 세계 경제를 주도하자고 강조했다.
윤 부회장은 '기술혁신을 통한 아시아의 성장'이란 내용의 기조연설을 통해 "기술 혁신은 역사 발전과 경제 발전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라며 "지금까지 기술혁신을 추진하거나 기술변화에 빠르게 적응한 나라와 기업이 세계 경제를 이끌어 왔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산업혁명은 유럽국가들이 주도했으나 디지털 시대는 모든 국가와 기업이 똑같은 선상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아시아 국가 및 기업에는 세계 경제의 중심에 설 수 있는 황금 같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동아시아 세계경제포럼'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매년 개최하는 다보스 포럼과는 별도로 정·재계 주요 인사가 모여 동아시아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행사.올해는 윤 부회장과 나카무라 구니오 마쓰시타전기 사장,마틴 소렐 WPP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16일 이틀간 열린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