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악기 표준화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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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악기의 대량 생산과 대중적 보급을 위한 표준화가 추진된다.
지난 3월 문을 연 국립국악원 악기연구소가 오는 23일 오후 1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여는 '국악기 표준화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가 그 첫 사업이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서양 악기의 경우 1971년부터 KS(한국공업규격)규정에 따라 대량생산돼 악기의 재질ㆍ규격ㆍ주파수가 균일하다.
또 중국은 1949년부터 전통악기의 규격 표준화와 제조법의 과학화를 시작해 대량생산 체제를 갖췄다.
하지만 한국 전통악기 제작업체는 대부분 영세한 데다 개인의 숙련과 경험에 의존하고 있어 합리적인 규격이나 기준이 없는 상태.
따라서 국악기의 대중적 보급과 악기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표준화 및 인증제 도입이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우리나라 산업표준화 및 인증제도의 현황에 대해 기술표준원 범희권 서기관이 발표하고 이어 국악기의 규격 및 음고 표준화안에 대해 국립국악원 이숙희 서인화 학예연구사가 각각 발표한다.
(02)580-3351
지난 3월 문을 연 국립국악원 악기연구소가 오는 23일 오후 1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여는 '국악기 표준화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가 그 첫 사업이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서양 악기의 경우 1971년부터 KS(한국공업규격)규정에 따라 대량생산돼 악기의 재질ㆍ규격ㆍ주파수가 균일하다.
또 중국은 1949년부터 전통악기의 규격 표준화와 제조법의 과학화를 시작해 대량생산 체제를 갖췄다.
하지만 한국 전통악기 제작업체는 대부분 영세한 데다 개인의 숙련과 경험에 의존하고 있어 합리적인 규격이나 기준이 없는 상태.
따라서 국악기의 대중적 보급과 악기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표준화 및 인증제 도입이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우리나라 산업표준화 및 인증제도의 현황에 대해 기술표준원 범희권 서기관이 발표하고 이어 국악기의 규격 및 음고 표준화안에 대해 국립국악원 이숙희 서인화 학예연구사가 각각 발표한다.
(02)580-3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