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케미칼(회장 곽재선)은 친환경 비료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화학비료를 지양하고 토양 오염을 방지하는 맞춤형 비료부터 식물에서 추출한 식물보호제를 사용한 친환경비료를 생산하고 있다.

이 분야 전문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 생명농업연구소,환경연구소,신소재연구소,건설소재연구소 등 4개의 연구소를 세웠으며 석·박사 17명을 포함,30여명의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KG케미칼의 대표 상품인 '친환경 식물보호제'는 병충해와 잡초를 없애면서도 식물에 추출한 천연원료로 생산됐다.

화학농약에 비해 토양 수질 농산물 생산자에게 안전하고 소비자에겐 높은 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익률 등에서도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친환경 식물보호제는 원가율이 49%며 영업이익률이 21%에 달하는 고부가가치 상품이다.

화학비료시장을 비롯 1조원 규모의 화학농약시장이 친환경제품으로 급속히 대체됨에 따라 점차 외형도 증대될 전망이다.

특히 대부분 식물보호제 생산업체들이 소량생산체제를 갖고 있는 소기업인 데 반해 KG케미칼은 올 1월 대량생산을 위한 공장을 준공해 규모의 경제를 시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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