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이 LIG손해보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3일 서울 김장환 연구원은 LIG손해보험에 대해 일회성 요인을 제거할 경우 수익 모멘텀이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2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CI비용과 상대적으로 부진한 자동차 부문 등 실적부진 요인이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했다.

5개 손보사 중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을 평가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

김 연구원은 "점진적인 자동차 부문의 개선과 일회성 비용이 월별 순익에 어느정도 반영된 시점에서는 향후 수익성 모멘텀이 가장 높은 손보사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가는 1만9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