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헬스케어=혈당측정기 '브리즈'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혈당측정용 시험지 디스크(스트립)를 기기에 장착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코딩 작업이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환자들이 코딩하는 과정에서 부주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측정 오차를 줄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디스크를 한번 장착하면 시험지 교체 없이 10번까지 측정이 가능하며 원버튼-원기능 시스템으로 설계돼 중·장년 환자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팔,다리,복부 등 다양한 신체부위로부터 채혈할 수 있도록 제작돼 손가락에 굳은 살이 많은 환자도 손쉽게 채혈할 수 있다.
(02)829-6931

◆코오롱제약=생약과 양약이 복합처방된 변비약 '비코그린 플러스'를 내놨다.
이 제품은 비사코딜 성분이 대장 및 직장의 점막에 작용해 선택적인 연동운동을 촉진시킨다.
또 도큐세이트,대황 등 성분이 강력한 사하작용을 일으켜 빠르게 변비를 치료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비코그린 플러스는 기존 비코그린과는 달리 생약성분인 작약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작약의 패오니플로린 성분이 변비 치료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인 복통을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1일 1회 2정씩 취침 시 복용하면 된다.
15세 미만의 환자는 사용할 수 없다.
(02)580-6443

◆중외제약=가정용 체온계 '체오미 멀티'를 출시했다.

체오미 멀티는 1초 체온계인 '체오미'를 개량시킨 제품.1초에 체온을 9회 측정해 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표시하기 때문에 신속한 체온 확인이 가능하다.

적외선 센서가 사용되기 때문에 신체를 온도계에 접촉할 필요가 없어 세균감염 우려도 거의 없다.
영·유아의 귓속 체온 뿐만 아니라 이마,손등 등 신체 부위의 온도는 물론 목욕물,젖병 등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온도를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5만5000원.(02)840-6941

◆건일제약=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오마코'를 선보였다.

노르웨이의 프로노바사가 개발한 이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주성분이다.

회사측은 오마코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의 중성지방을 최고 45%까지 낮추어주며 심근경색이 일어난 환자에게 사용할 경우 기존 치료법만을 적용할 때보다 사망률을 21% 더 낮춰준다고 설명했다.
오메가-3 지방산 가운데 고농축된 아이코사펜타노익산(EPA)과 도코사헥사에노익산(DHA) 에칠에스텔이 들어있어 기존 건강 기능 식품에서 문제가 됐던 중금속이나 다이옥신 등의 환경오염 물질도 없다고 덧붙였다.
(02)714-0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