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3일 한진해운에 대해 컨테이너선 대규모 인도에 따른 운임 하락과 유가상승에 따른 비용상승으로 올해 영업이익인 전년대비 39.5% 줄어든 34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는 전일 종가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5.7배, 주당순자산비율(PBR) 0.7배 수준으로 주가에 반영돼 있다고 판단.

밸류에이션이 낮다는 점과 4.4%에 이르는 매력적인 배당 수익률을 고려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가는 3만2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