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정유·화학..정부주도 개발사업 추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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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9일 정부의 자주 원유 확보 의지와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에너지 관련 업종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국내외 연관 기업들의 밸류에이션과 시추 원가 등을 감안할 때 해외 유전의 추정 매장량 가치는 원유 환산 배럴당 10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
세계 최대 정유업체인 엑손모빌은 200억 배럴을 상회하는 추정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고 관련 자산 규모는 약 530억달러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자기자본이익률 45.7%의 높은 수익성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는 사실상 E&P 부문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SK와 GS칼텍스정유 등 다수의 국내 기업들이 자원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나 아직 이탈리아 ENI 등에서 확인할 수 있는 '무자원 거대 산유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범정부 차원의 원유 확보 의지가 매우 강하고 가시적인 신규 유전 확보 성과도 잇따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진단.
석유관련 밸류체인의 완전 계열화로 다가서고 있는 SK의 변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국내외 연관 기업들의 밸류에이션과 시추 원가 등을 감안할 때 해외 유전의 추정 매장량 가치는 원유 환산 배럴당 10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
세계 최대 정유업체인 엑손모빌은 200억 배럴을 상회하는 추정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고 관련 자산 규모는 약 530억달러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자기자본이익률 45.7%의 높은 수익성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는 사실상 E&P 부문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SK와 GS칼텍스정유 등 다수의 국내 기업들이 자원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나 아직 이탈리아 ENI 등에서 확인할 수 있는 '무자원 거대 산유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범정부 차원의 원유 확보 의지가 매우 강하고 가시적인 신규 유전 확보 성과도 잇따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진단.
석유관련 밸류체인의 완전 계열화로 다가서고 있는 SK의 변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