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엠파스 박석봉사장 체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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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열린 검색을 내놓지 1년된 엠파스가 최근 경영진을 정비하고 박석봉 사장 친정체제 강화에 나섰습니다.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년전 엠파스가 야심차게 선보인 열린 검색.
엠파스 뿐 아니라 경쟁 포털사이트의 검색결과까지 보여주는 편리함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실적이나 트래픽 증가에 열린검색이 얼마나 기여했는지에 대해서는 안팎의 시각이 엇갈립니다.
열린검색 출시 이후 1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방문자도 늘었다는게 엠파스의 자체 평가입니다.
CG)일평균방문자 추이(사람 모양으로 처리/증가 화살표만 체인지 처리 요망)
2005년 6월 600만
2006년 5월 720만
20% 증가(화살표 처리)
실제로 열린검색 오픈 당시 600만이었던 일평균방문자수는 지난 5월말 720만으로 20%가 늘었습니다.
S)"흑자, 구조조정·비용절감 때문"
반면 증권가는 트래픽 증가에 미친 영향은 미미하며 흑자도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마케팅 비용 감소에 따른 것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경우 다시 적자로 돌아설 것이란 시각입니다.
S)경영총괄 박태웅 부사장 퇴진
이같은 와중에 경영 전략을 총괄해온 박태웅 부사장이 최근 엠파스를 떠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박석봉 사장, 검색사업에 집중
사업 다각화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박 부사장과는 달리 기술 개발을 주도해온 박석봉 사장은 오직 검색 사업에만 집중한 것이 한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기술 주도의 경영 풍토에서 언론사 출신인 박 부사장의 입지가 좁아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란 풀이입니다.
엠파스는 이에 대해 박 부사장의 거취가 일신상의 이유 때문이지 경영진간 마찰 때문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최근 미국 검색업체 구글과 검색광고 재계약과 사업 제휴를 체결하며 검색사업 강도를 한층 높이고 있는 엠파스.
S)영상편집 남정민
박 부사장의 퇴진으로 검색 기술을 중시하는 박석봉 사장의 친정 체제는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기자> 1년전 엠파스가 야심차게 선보인 열린 검색.
엠파스 뿐 아니라 경쟁 포털사이트의 검색결과까지 보여주는 편리함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실적이나 트래픽 증가에 열린검색이 얼마나 기여했는지에 대해서는 안팎의 시각이 엇갈립니다.
열린검색 출시 이후 1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방문자도 늘었다는게 엠파스의 자체 평가입니다.
CG)일평균방문자 추이(사람 모양으로 처리/증가 화살표만 체인지 처리 요망)
2005년 6월 600만
2006년 5월 720만
20% 증가(화살표 처리)
실제로 열린검색 오픈 당시 600만이었던 일평균방문자수는 지난 5월말 720만으로 20%가 늘었습니다.
S)"흑자, 구조조정·비용절감 때문"
반면 증권가는 트래픽 증가에 미친 영향은 미미하며 흑자도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마케팅 비용 감소에 따른 것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경우 다시 적자로 돌아설 것이란 시각입니다.
S)경영총괄 박태웅 부사장 퇴진
이같은 와중에 경영 전략을 총괄해온 박태웅 부사장이 최근 엠파스를 떠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박석봉 사장, 검색사업에 집중
사업 다각화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박 부사장과는 달리 기술 개발을 주도해온 박석봉 사장은 오직 검색 사업에만 집중한 것이 한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기술 주도의 경영 풍토에서 언론사 출신인 박 부사장의 입지가 좁아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란 풀이입니다.
엠파스는 이에 대해 박 부사장의 거취가 일신상의 이유 때문이지 경영진간 마찰 때문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최근 미국 검색업체 구글과 검색광고 재계약과 사업 제휴를 체결하며 검색사업 강도를 한층 높이고 있는 엠파스.
S)영상편집 남정민
박 부사장의 퇴진으로 검색 기술을 중시하는 박석봉 사장의 친정 체제는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