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은 한국 등 아시아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가 소폭 부정적으로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8일 노무라 홍콩지점의 계량분석가 케네스 챈은 아시아(日 제외) 전체적인 투자심리 지표가 소폭 부정적으로 하강했으며 국가별로는 대만과 태국에서 뚜렷한 부정적 신호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한국과 말레이시아 그리고 필리핀은 '제한적 부정'으로 내려가고 긍정적이던 싱가포르도 '제한 긍정적'으로 한 단계 뒷걸음질쳤다.

그러나 홍콩과 인도네시아는 '긍정적' 영역을 유지했으며 중국도 '제한 긍정적'을 지속했다.

한편 다우존스 펀드 서베이를 기준으로 한국의 투자견해는 중립으로 하향됐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