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강진으로 참사를 빚은 인도네시아에 긴급구호용 물품을 지원했습니다.

포스코는 지난 5일 인천공항을 통해 구호물품을 인도네시아 현지로 공수했으며 국내외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NGO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지진 피해가 가장 큰 족자카르타 지역 500세대에 현지 교통상황이 개선되는 대로 물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전달된 긴급구호 물품은 의약품, 의류 등 25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는 지난해 7월 이구택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직원들이 제작해 굿네이버스가 보관중인 3천세트 가운데 일부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