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지난 5일 GS칼텍스 및 라이나생명과 업무제휴를 맺고 '더원(The One)카드'를 내놓았다.

이 카드를 사용해 GS칼텍스에서 주유하면 일요일의 경우 ℓ당 80원,나머지 요일에는 40원의 할인혜택을 받는다. 특히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되는 행사 기간 주말에는 ℓ당 100원이 할인된다. 또 TGI프라이데이스와 시즐러에서 20% 할인해주고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영화를 예매할 경우 최대 3000원(1회 2장까지,1장당 1500원 할인)까지 요금을 깎아준다. 티켓링크에서 특정공연을 예매할 때는 30% 할인된다.

이와 함께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롯데월드,서울랜드,광주패밀리랜드 등에선 입장료나 자유이용권을 50% 싸게 구매할 수 있다. 설악워터피아(본인 40% 및 동반 4인 20% 할인),대구 우방랜드(본인 및 동반 3인 25% 할인) 등에서도 할인혜택을 받는다. 전주동물원에선 카드를 소지한 본인이 무료 입장하는 게 가능하다.

또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2∼3개월,대형 할인점에서 2개월 무이자할부를 제공한다. 워커힐·동화면세점에서 10% 할인되며 이동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할 땐 최초 1년간 매월 1000원 요금이 저렴해진다. 아울러 1년간 1000만원 범위 내에서 대중교통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되는 혜택도 제공받는다.

더원카드는 '예스포유카드'와 플래티늄카드 2종으로 발급된다. 예스포유카드의 연회비는 가입 첫해 7000원,이후 1만4000원이다. 플래티늄카드는 기존 플래티늄카드 등급에 따라 3만원,7만원,12만원으로 동일하다. 8월 말까지 예스포유카드에 신규 가입하면 첫해 연회비가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