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국내 최초의 TV홈쇼핑 회사로 홈쇼핑 붐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1995년 통신판매 시장의 기반이 약하고 소비자들의 인식이 미약했던 상황에서 개국 방송을 시작한 이래 방송과 유통이 결합된 최첨단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국내 홈쇼핑 업계를 선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홈쇼핑이 국내에 도입된 지 11년 만인 지난 3월 GS홈쇼핑은 하루 매출 100억원 시대를 여는 데 이르렀다.

지난 3월19일 가전 및 첨단 디지털기기만을 특별 방송하는 '논스톱 디지털 가전데이'를 편성,하루 총 주문액이 109억원을 기록한 것.

GS홈쇼핑은 케이블 TV와 위성방송을 통해 24시간 상품을 판매하는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 GS이숍(www.gseshop.co.kr),국내 최대 발행 부수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카탈로그 샵포유(shop for you)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홈쇼핑 사업을 펼치고 있다.

매출 규모 면에서는 모든 홈쇼핑 매체에서 명실공히 국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세계 시장에서도 미국의 QVC HSN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사업 초기부터 상품 기획,상품 선정,품질 관리,배송 등 홈쇼핑 사업의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고객과의 신뢰를 쌓는 데 전력을 기울여 온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GS홈쇼핑은 고객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최상의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품질관리 업무와 배송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상품 배송 후에도 상품에 대한 서비스나 교환·환불을 끝까지 책임 지는 등 고객의 100% 만족 쇼핑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 GS그룹 출범과 함께 LG홈쇼핑에서 GS홈쇼핑으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브랜드 경영을 최우선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GS홈쇼핑 브랜드를 고객과 임직원,협력업체 모두에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Value No.1'(밸류 넘버원)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중·장기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는 것.GS홈쇼핑은 지난해 4월 중국 충칭시에 중국 내 해외 소매기업으로는 최초로 단독출자 법인인 '충칭GS쇼핑'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강말길 GS홈쇼핑 부회장은 "브랜드는 고객과의 약속의 집합체이자 고객의 기대가 농축된 것"이라며 "사업의 모든 부문에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가치를 극대화하는 활동을 통해 GS홈쇼핑 브랜드를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