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경제부총리 "경제정책 흔들림 없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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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부동산 정책 등 기본적인 경제정책 방향은 흔들림 없이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부총리는 5일 재경부 간부회의에서 "부동산 가격 안정은 경제안정에 필수적이며 부동산 이익을 좇는 경제운용은 중장기적으로 마이너스가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국제수지 안정과 건전한 재정운용 등도 경제회복과 병행해 이뤄야 할 목표"라며 "경제안정 범위 내에서 경제회복을 계속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 부총리는 이어 "구조적으로 경제회복 느낌이 잘 전달되지 않는 분야에 대한 개선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재래시장과 중소기업 음식점 등 자영업자,택시 등 분야의 현장 파악 노력을 계속해 문제를 개선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세계화 추세 속에 국가경쟁력 결정 요인은 경제시스템인 만큼 경제시스템 선진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규제개혁,조세제도 선진화,근로소득보전지원세제(EITC) 등 사회안전망 확충,외환자유화,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등이 모두 선진경제 시스템의 중요한 요인"이라고 밝혔다.
한 부총리는 또 "잘 되는 분야는 규제개선 등을 통해 더 잘 되도록 하고 뒤처진 분야는 구조조정과 사회안전망 등을 통해 끌어올려야 한다"며 "정책추진 과정에서 국민과 긴밀한 대화를 통해 협력과 동의를 얻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
한 부총리는 5일 재경부 간부회의에서 "부동산 가격 안정은 경제안정에 필수적이며 부동산 이익을 좇는 경제운용은 중장기적으로 마이너스가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국제수지 안정과 건전한 재정운용 등도 경제회복과 병행해 이뤄야 할 목표"라며 "경제안정 범위 내에서 경제회복을 계속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 부총리는 이어 "구조적으로 경제회복 느낌이 잘 전달되지 않는 분야에 대한 개선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재래시장과 중소기업 음식점 등 자영업자,택시 등 분야의 현장 파악 노력을 계속해 문제를 개선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세계화 추세 속에 국가경쟁력 결정 요인은 경제시스템인 만큼 경제시스템 선진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규제개혁,조세제도 선진화,근로소득보전지원세제(EITC) 등 사회안전망 확충,외환자유화,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등이 모두 선진경제 시스템의 중요한 요인"이라고 밝혔다.
한 부총리는 또 "잘 되는 분야는 규제개선 등을 통해 더 잘 되도록 하고 뒤처진 분야는 구조조정과 사회안전망 등을 통해 끌어올려야 한다"며 "정책추진 과정에서 국민과 긴밀한 대화를 통해 협력과 동의를 얻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