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LG텔레콤 목표주가를 올렸다.

5일 CJ 진창환 연구원은 산업 전반적인 경쟁 완화로 마케팅 비용 부담이 빠른 속도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반영해 내년과 2008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6%씩 상향 조정.

보조금 규제 개정의 최대 수혜자이며 경쟁사들의 HSDPA 서비스는 단말기의 제약이나 커버리지의 한계 등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1만9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