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가 구글과 클릭당 광고비를 지급받는 CPC 검색광고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08년까지며 향후 키워드 광고 수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전했습니다.

CPC(Cost Per Click) 검색광고란 이용자들의 클릭 수에 따라 매체사에 광고비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과거에는 노출 정도에 따라 광고비를 지불하던 CPM(노출과당금) 방식이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CPC방식이 포털업체들의 핵심 수익모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엠파스는 이와함께 구글과 전방위 비즈니스 제휴와 서비스 제휴도 고려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구교식 검색사업부 부장은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밝힐 수 없지만 구글과 제휴를 통해 국내에 제공할만한 매력적인 서비스를 찾고 있다”며 “다양한 서비스는 물론 회사의 전반적인 비즈니스 제휴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