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 주 창업이 감소했다.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경제신문이 조사한 신설법인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주일(5월25~31일) 동안 서울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새로 문을 연 업체는 모두 468개사로 전 주(5월18~24일)보다 17.1% 줄었다.

서울에서는 전 주보다 94개 적은 295개 업체가 문을 열었다.

대구(27개) 부산(49개) 울산(15개)의 창업기업 수는 전주보다 3~4개 줄었다.

광주(27개)에서는 7개 늘었고 대전(18개) 인천(37개)에서는 변동없었다.

자본금 규모는 웅진캐피탈(대표 김정식)이 200억원으로 가장 컸고 해상화물운송업체 엔에이치엘개발(대표 유중식)이 50억원,식료품일용품 유통업체 씨스페이시스(대표 강원중)이 22억원의 자본금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대표자 국적은 독일 미국이 각 2인,뉴질랜드 중국 캐나다 타이완이 각 1명 씩이었다.

독일 자동차부품연구업체(대표 요하네스빌헬름크라페) 웨바스토코리아가 서울에서,중국 의류신발류 유통업체(홍황무역 대표 랑소화)가 인천에서 각각 문을 열었다.

김현지기자 n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