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휘닉스컴 투자의견을 보유로 내려잡았다.

2일 우리 박 진 연구원은 휘닉스컴에 대해 업황 개선에도 불구하고 대형광고주 이탈의 영향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광고시장이 월드컵 특수 등을 바탕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수혜를 입을 전망이나 대형광고주 이탈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연간 실적에 더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연간 취급고를 2110억원으로 기존 예상치에서 9.5% 하향했고 올해 EPS 추정치도 1764원으로 22.3% 내렸다.

목표가도 2만1500원으로 하향조정.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