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일 제일기획에 대해 과도했던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적정주가 27만10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월드컵 이후의 실적 모멘텀 둔화 등으로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스포츠 마케팅 관련 취급고의 비중은 최대 9~10%에 불과하다고 지적.

삼성전자가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마케팅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는 점에서 광고비 예산 감축이 시행된다고 해도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판단했다.

금액 기준으로 해외 광고 취급고는 3년간 연평균 27% 이상 성장할 것으로 추정.

매출 및 이익 고성장을 위해 해외 인력을 연간 20~25% 증강할 계획이나 본사 인력 확대는 5% 범위내로 제한될 전망이어서 수익성 향상으로 직결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