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세아베스틸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하반기 유망종목으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1일 동양 박기현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나 하반기에는 설비확대 완료로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2배 이상의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산 물량 증가는 생산량 확대를 통한 단가 경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

2008년 2단계 투자가 완료된 후에는 시장 지배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상반기 강세를 보인 철강주 중 대표적인 소외주라고 평가했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배당 투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

매수에 목표주가는 2만1000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