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의원의 관록을 가진 광주의 대표적 현역 정치인이다.

조선대를 졸업하고 고향 정치선배인 김선태 의원의 비서로 발탁되면서 정치에 첫발을 들였다.

본격적인 정치경력은 1979년 DJ 비서로 발탁되면서부터다.

이후 반독재 민주화 투쟁으로 20여차례 연행·구금·투옥되는 가시밭길을 걸었다.

현재 부인과는 피신 중에 만났는데 2년의 수감생활이 끝난 34세에 결혼했다.

민추협 노동국장을 역임하면서 야당의 길을 걷다가 14대에 처음으로 여의도에 입성했다.

산업자원위원장으로 활동하던 16대 의원 시절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에 의해 2년 연속 우수상임위원장으로 선정되는 등 의정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1993년 예결위에서는 1일 92회 발언이라는 의회 사상 최다 발언기록을 세운 적도 있다.

경제 정책분야에서 쌓은 실력을 토대로 광주시장 재임 기간 투자유치 활성화에 주력했다.

△전남 완도(62) △조선대 법대 △14,15,16대 국회의원 △국회 산자위원장 △광주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