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시안게임의 의류부문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

제일모직은 30일(현지시간) 도하에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600만달러어치의 의류를 지원하는 대신,아시안게임 공식 파트너 명칭과 로고·마스코트 등의 사용권을 갖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후원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 계약에 따라 제일모직은 자사 캐주얼 브랜드 빈폴로 심판진,조직위 직원,자원봉사자 유니폼 등 도하 아시안게임과 관련된 10개 직종 2만7000여명의 의류 47만점을 제작,공급하게 된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