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LG전자의 휴대폰 사업부가 5월부터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30일 굿모닝 김희연 연구원은 LG전자에 대해 3월 대비 출하량 감소와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휴대폰 영업이익률이 4월에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5월에는 초콜렛폰과 WCDMA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전월대비 흑자 전환을 예상.

판가 및 마진이 높은 WCDMA 단말기의 경우 허치슨社 재고 조정이 일단락되면서 5월 출하량이 1분기 전체 출하량인 50만대를 훨씬 상회할 전망했다.

초코렛폰 또한 55만대 수준으로 판매량이 높아 동 제품들의 출하량 증가가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될 것으로 판단했다.

적정가는 9만6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