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메릴린치증권은 일본 증시의 조정이 당초 예상보다 빨리 찾아왔으나 06회계연도 상반기(3~9월) 토픽스 지수 전망치를 1500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전망치도 1800으로 유지하고 7~9월 주가가 약세를 보이면서 매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

상반기 실적 발표 후 이익 전망 상향 조정이나 일본 및 미국 통화 정책 관련 불확실성 해소 등이 반등의 촉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단기적으로 방어주 포지션을 늘릴 필요가 있다면서 음식료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높였다.통신주 투자의견은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

은행과 소매주 등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도 유지했다.

반면 기술주와 소비가전 업종 투자의견은 각각 중립과 비중축소로 내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