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5.29 07:59
수정2006.05.29 10:38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친정팀 롯데를 상대로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승엽은 27일 도쿄돔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일본프로야구 인터리그 경기에서 시즌 11호 투런 홈런을 때려낸 데 이어 28일 경기에서도 5회말 무사 1루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2호 동점 2점 홈런을 작렬시켰다.
하지만 요미우리는 각각 6-4와 7-3으로 롯데에 패해 시즌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