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가의 명품] 기은SG자산운용 '그랑프리포커스금융주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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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SG자산운용의 '그랑프리포커스금융주펀드'는 국내 운용사로서는 처음 선보인 금융산업 섹터펀드다.
자산의 60% 안팎을 은행 증권 보험 등 우량 금융주에 투자하고 나머지 자금으로 시가총액 상위권의 대형 우량주를 편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인석 기은SG자산운용 마케팅 이사는 "금융회사의 이익안정성이 높아져 주가변동성이 대폭 낮아졌고 정부의 금융산업 육성의지도 확고해 금융주의 전망이 밝다는 판단에 따라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금융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서 금융산업의 경영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회사측은 2004년 이후 금융업종 상승률이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웃돌고 있다고 강조했다.
2004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1년간 업종별 상승률 순위에서 증권이 82.0%로 2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보험(51.6%)이 4위,은행(46.3%)이 5위에 오르는 등 금융주가 상승률 상위권에 대거 올랐다는 것이다.
오 이사는 "국내 은행업종의 PER(주가수익비율)는 1.5배 수준으로 미국의 2.2배,인도의 2.5배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며 "이익모델이 안정화되는 추세여서 금융주 펀드는 장기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올 3월 처음 선보였으며 지난 23일 기준으로 설정액은 152억원이다.
초기 수익률은 5%대를 유지했으나 지난 23일 기준으로 1.76%를 기록하고 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자산의 60% 안팎을 은행 증권 보험 등 우량 금융주에 투자하고 나머지 자금으로 시가총액 상위권의 대형 우량주를 편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인석 기은SG자산운용 마케팅 이사는 "금융회사의 이익안정성이 높아져 주가변동성이 대폭 낮아졌고 정부의 금융산업 육성의지도 확고해 금융주의 전망이 밝다는 판단에 따라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금융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서 금융산업의 경영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회사측은 2004년 이후 금융업종 상승률이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웃돌고 있다고 강조했다.
2004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1년간 업종별 상승률 순위에서 증권이 82.0%로 2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보험(51.6%)이 4위,은행(46.3%)이 5위에 오르는 등 금융주가 상승률 상위권에 대거 올랐다는 것이다.
오 이사는 "국내 은행업종의 PER(주가수익비율)는 1.5배 수준으로 미국의 2.2배,인도의 2.5배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며 "이익모델이 안정화되는 추세여서 금융주 펀드는 장기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올 3월 처음 선보였으며 지난 23일 기준으로 설정액은 152억원이다.
초기 수익률은 5%대를 유지했으나 지난 23일 기준으로 1.76%를 기록하고 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