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이 선거공약을 흉내낸 형태의 '고객만족을 위한 3대 공약'을 24일 내놓았다.

이 회사는 이날 임원회의를 갖고 구자준 부회장 등 30여명의 임원이 △연 1회 긴급 출동서비스를 체험 △분기마다 매직카 서비스센터를 방문 △월 1회 고객 관련 부서를 깜짝 방문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임원들은 앞으로 폭우나 폭설이 내리는 등 기상 환경이 좋지 않은 날을 골라 자동차 긴급출동 현장을 누비고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부서를 찾아 고객과 직원들의 소리를 집적 듣는다는 계획이다.

또 분기마다 한 번씩 '매직카 서비스센터'를 방문,티타임을 가지면서 출동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도 수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