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이 가격 사이클상 반도체는 최악의 국면을 통과 중이라고 평가했다.

24일 동양 이문한 연구원은 비수기를 성공적으로 지나가고 있는 D램 가격과 1분기 가격 급락 이후 5월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낸드 플래시 가격은 반도체 업종의 단기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반기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반도체 재성장의 강도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메모리 반도체이 장기 성장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고 3분기 이후 재성장에 대한 시나리오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중에 반도체 가격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삼성전자하이닉스,삼성테크윈 등 대형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저점 매수가 유효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