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하반기, 환율·유가만 좋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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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환율과 유가,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는 두가지인데요. 현재 상황이 나쁠때로 나쁘지만 더 나빠지지만 않으면 경기가 하반기에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전경련의 하반기 경제전망 세미나. 김지예 기자입니다.
기자> 수출 중심인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환율. 다행히 하반기에는 환율이 큰 폭으로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인터뷰 양정균 국제금융센터 부소장]
“글로벌 달러 약세가 계속될 것이고 원화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지만 현재도 많이 내려갔기 때문에 큰 폭으로 환율이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유가는 이란 핵문제가 계속 긴장상황으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두바이유 기준으로 배럴당 63달러에서 67달러를 오르락내리락 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연초에 전망한 3천175억달러의 수출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하지만 지출이 늘어나고 유가가 올라 수입이 크게 늘어나면서 경상수지는 큰 폭으로 나빠질 전망입니다.
산업별로는 반도체와 휴대폰, 선박은 목표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석유화학과 가전은 불투명하고 특히 자동차는 275만대 수출 목표 달성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하반기 경기전망을 발제한 한국은행 김재천 국장은 하반기에 내수의 회복기조 속에 완만한 경기 상승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역시 변수가 많은 환율과 유가를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와우TV뉴스 김지예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기자> 수출 중심인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환율. 다행히 하반기에는 환율이 큰 폭으로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인터뷰 양정균 국제금융센터 부소장]
“글로벌 달러 약세가 계속될 것이고 원화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지만 현재도 많이 내려갔기 때문에 큰 폭으로 환율이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유가는 이란 핵문제가 계속 긴장상황으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두바이유 기준으로 배럴당 63달러에서 67달러를 오르락내리락 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연초에 전망한 3천175억달러의 수출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하지만 지출이 늘어나고 유가가 올라 수입이 크게 늘어나면서 경상수지는 큰 폭으로 나빠질 전망입니다.
산업별로는 반도체와 휴대폰, 선박은 목표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석유화학과 가전은 불투명하고 특히 자동차는 275만대 수출 목표 달성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하반기 경기전망을 발제한 한국은행 김재천 국장은 하반기에 내수의 회복기조 속에 완만한 경기 상승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역시 변수가 많은 환율과 유가를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와우TV뉴스 김지예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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