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일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이 합쳐 통합 신한은행으로 출범했다.

총자산 163조원,980개 영업점,1만4000여명의 임직원과 1600만 고객을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대형 우량은행으로 거듭난 것.

신한은행은 설립 이래 기본과 정직,원칙에 충실한 경영을 추구해왔다.

'고객이 외면하는 기업은 생존할 수 없다'는 모토로 창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모든 의사결정 기준을 고객에 맞춰왔다.

1993년 국내은행 처음으로 '고객만족센터' 설치,1994년 업계 최초 '고객만족도 조사' 실시,'고객별 영업점 체제(MRB)' 도입 등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해왔다.

신한은행은 사회공헌을 솔선수범하는 기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작년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지속적인 사회책임경영 실천의지를 밝힌 신한은행은 '따뜻한 세상''밝은 세상''함께하는 세상'의 슬로건 아래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2004년 봉사단을 설립해 전 지점에서 문화재 지킴이 활동,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인간사랑 참여 캠페인 등 릴레이식 나눔사랑을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또 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전국 18개 국립공원에 자연친화적인 내용이 담긴 수목 표찰을 부착하고 있으며,매년 '전국환경사진공모전'을 열고 천연기념물(동식물) 보호 캠페인에도 참가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의 금융사 전문박물관인 '한국금융사박물관' 운영을 통해 일반인과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신진 유망작가들에게 갤러리를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